그들은 존 버텔(John Battelle)이 언명한 "현 상태가 무엇이든 거기엔 문제가 있고 반드시 더 나은 방안이 있다는 반사적인 믿음"을 공유했다. 둘 모두에게는 "세상이 만들어놓은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열망이 있었다. 누구의 허락도 구하지 않고..." 마크 맬시드(Mark Malseed)의 표현처럼 말이다.
- 켄 올레타, < 구글드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 중에서 -
이번 주말에는 < 구글드 >에 빠져 지낸 것 같습니다.
< 구글드 >라는 책을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책이 매우 두껍더군요 ^^;;
위에 발췌한 부분은 구글의 두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을겁니다. 이런 종류의 말들은 굉장히 흔한 말이기도 하지요.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라던지, "Impossible is Nothing" 이라던지 등등 말이죠.
"뛰어넘으려는 열망이 있었다."
여기서 일반 사람들과 조금 사이가 벌어지겠지요. 사실 "열망이 있었다."보다는 "열망이 있다"가 더 맞는 표현이지 싶습니다. "한계를 넘어서야지...", "불가능은 없어..." 라고 생각하는 것과 그것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열망"이 있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누구의 허락도 구하지 않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무언가 혁신을 하게되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굉장히 큰 힘을 갖고 있는 계층이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그들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러한 것들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원칙인 "사용자의 편리성"이 만족되면 그들이 시도하는 일들이 어떠한 파장을 끌고 올지에 대하여 신경쓰지 않았던 것입니다. 일단 새로운 것을 만든 다음, 사용자의 편의를 만족시킨 다음,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지요.
물론, 이러한 방식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현재 구글에 있는 수많은 서비스들이 각종 소송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수익도 내지 못하고 있지요. 하지만 구글은 여전히 많은 돈을 벌고 있고, 역사상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요즘 좀 흔들리고 있긴 하지만요)기업이 되었던 사례는 없었습니다.
지금 자기 자신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의 제품에 대한, 나의 서비스에 대한, 나의 제품을 만드는 방식에 대하여 세상이 만들어 놓은 한계를 뛰어넘고 싶으신가요?
정말로 그것을 뛰어넘기를 강렬히 열망하시나요?
힘겹게 생각해 낸 방식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말도 안된다"고 해서 조용히 접어두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ps.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그리고, 전 오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 제작사의 경쟁자는 기존의 공연들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나 게임, 혹은 스타벅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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