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평가의 혼란은 수출이나 국내외 자회사가 많을수록 심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조기 도입 10개사의 2009년 재무제표를 비교하면 회사 내용에 따라 격차가 크다. 대표적 수출형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RS 적용 전후의 순이익이 각각 35.7%와 44.1%씩 벌어졌다. 해외에 공장이 많은 LG이노텍도 적용 후 순이익이 57.6% 감소했다. 자회사 손자회사 등 연결 대상 기업이 162개에 달하는 지주회사 LG는 순이익이 83%나 준다.
- 매일경제, 2010.03.21. < IFRS발 재무혼란, 기업•투자자 비상 > 중에서 -
뉴스를 보다보니 흥미를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IFRS(국제회계기준 :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를 적용하여 작년도 실적을 계산해보니, 삼성전자는 35.7%, LG전자는 44.1% 나 순이익이 감소되어 나왔다네요.
이는 기본적으로 IFRS의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적인 성격과 자회사 손익 반영 제외에 의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게 다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좀 찾아봤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적인 성격이란 이런거라네요.
A라는 회사가 B라는 수출 상품에 대하여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지요.
A라는 회사는 해외 자회사에 수출가격을 받고 B라는 상품 일정량을 보내줍니다. 그러면 해외 자회사는 해당 물량을 받아 판매를 하겠지요.
기존 회계 방식과의 차이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기존의 방식에서는, A라는 회사가 해외 자회사에게 수출가격을 받고 물건을 넘기는 순간 해당 판매량에 대한 이익이 회계상에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IFRS를 적용하면, 해외 자회사에서 해당 물품들이 판매되지 않는 한, 즉 해당 수출 상품들이 실제로 팔리지 않으면 이익으로 계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재고의 위치만 바뀐 것이라는 것이죠.
이런 경우 외에도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와 관련된 수많은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럼 자회사 손익반영 제외는 무슨 소리냐...
이것에 대한 것은 여기서 쓰지 않기로 하지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다 이해하기도 힘들어서요 ^^;;;
참고로, 위에서 제시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경우는, 실험적으로 개별 재무제표를 만들어본 결과라서, 일정 기준의 자회사 실적을 합쳐서 연결 재무제표로 만들면 작년 발표한 수치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고 하네요.
IFRS...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막 세운 제 회사 부가세 및 원천세 챙기기도 벅찬데요...
하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오늘의 주제로 정했습니다.
어찌됐든... 오늘의 주제가 너무 어려운 것만은 사실이네요. -_-
참고기사(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길...)
IFRS로 상장사 60% 순익 준다
http://news.mk.co.kr/v2/view.php?sc=30000001&cm=%C7%EC%B5%E5%B6%F3%C0%CE&year=2010&no=142671&selFlag=&relatedcode=000060046&wonNo=&sID=301
IFRS 혁명... 해외법인에 넘기는 '밀어내기 수출' 실적으로 안 잡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9/2010031901407.html
IFRS발 재무혼란, 기업•투자자 비상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142622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