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의 힘은 오늘날 가장 매력적인 개념 중 하나다.
생물학적 근거에 비유해 보면, 끝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변화에 대한 개념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종의 변화는 항상 그 종의 끝부분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선 개체 수의 밀도가 가장 낮고 중심부의 정통성이 힘을 잃는다. 이 곳은 공식과 규칙에서 벗어나 번창할 수 있고, 위대한 업적은 이미 다 이루어졌다는 믿음에서 자유롭다.
- 케빈 로버츠, <브랜드의 미래 러브마크> 중에서 -
'끝의 문화'
저자가 제시한 개념입니다.
물리적 형체가 있는 사물이던, 형체가 없는 개념이던 간에 어떠한 것의 중심은 그것의 핵심입니다.
핵심은 대부분 굉장히 견고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의 나머지 부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끝'은 언어의 정의 그대로 중심으로부터 가장 먼 곳이겠지요.
즉, '끝'은 중심으로부터의 영향력이 가장 미치지 않는 지점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지점입니다.
견고한 중심부에서는 튀는 것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간혹 나온다 해도, 견고한 주변의 세력에 의해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끝'에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고,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물리적으로나, 개념적으로나 '끝'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하던 남들과 달라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로 하는 요즘,
우리에게 '끝'은 어디이며, 거기에서는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오, 이 글은 좀 신선하군요. (앗, 이말은..?ㅎㅎ) 저희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영어속담이 있죠. "The last drop makes the cup run over".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아 저도 좋아해요. 저는 마지막 한방울의 의미에 포인트를 두는데 아빠는 잔이 차는 마지막 순간까지의 노력에 중점을 두시더라구요. 뭐 암튼. "끝의 힘" 잘읽고갑니다 :-)
답글삭제오... 첫번째 댓글이군. 감동이야. ㅠ.ㅠ The Last drop makes the cup run over... 좋은 말이네. 땡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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