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인 사람'에게는 내가 모르는 정보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획하는 머리에 주는 자극의 정도도 커진다. 게다가 얼마간의 비즈니스를 벗어남으로써 마음이 재충전되어 업무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
- 우스이 유키 지음, 김선영 옮김, <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중에서 -
우리 대부분은 인맥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로 인맥을 '관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인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바람직한 인맥은 한마디로 '이질적인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세대나 업종이 다른, 사업과 금전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사귈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서로 같은 업종에 종사할 수록 관심사가 비슷할 확률도 높습니다.
그리고 서로 완전히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서로의 분야를 잘 몰라서 서로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없어지기 십상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속해있는 공연업계에서는, 업계에 입문하고 1년 정도가 지난 후부터 친구들이 점점 없어진다는 말도 있는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연 기획 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또한 공연 업계의 사람들은 밤새기를 밥먹듯이 하면서 일만 하다보니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의식적으로라도 '이질적인 사람'을 만나 자극적인 대화를 즐기라고 합니다. 그래야 내가 일반적으로접하는 단어나 사실, 유행 등이 아닌, 전혀 새로운 인풋들이 나의 뇌를 자극한다는 것이겠지요.
좋은 기획이나 아이디어는 보통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것들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이질적인 사람'에 대하여 만남을 유지하려고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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