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와 경영자는 사실 다른 개념입니다. 경영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현상유지입니다. 보수를 받는 대가로 조직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임무죠. 하지만 기업가(안 교수는 ‘앙트르프러너(entrepreneur)’라고 했다)는 불확실성이나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 안철수, <이코노미플러스 3월호> 인터뷰 중에서 -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그에게는 굉장히 많은 직함이 있습니다.
의학박사, 공학석사 ,경영학석사, 카이스트 석좌 교수 등.
안철수 교수는 워낙 유명하니, 그에 대한 소개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저의 눈을 가장 끈 것은 위의 저 말이었습니다.
기업가와 경영자의 차이.
기업가와 경영자는 종종 혼동되어 사용됩니다. 많은 경우에 그 차이점에 대해서 고려되지 않고 쓰이고 있지요.
하지만 안철수 교수의 말대로 둘은 분명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교수는 우리나라에 기업가 정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 및 해결책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한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죠. 대표이사 연대보증제 같은 제도를 없애기 힘들다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빚과 다름없는 잘못된 투자관행을 고쳐야 합니다. 눈 먼 돈은 없애고, 퇴출될 기업은 빨리 퇴출될 수 있게 하는 거시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물론, 기업가와 경영자가 누가 더 좋고 덜 좋고의 개념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 기업가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얼마전 사업을 새로 시작한 저에게는, 매우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