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바일웹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웹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정지된 공간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과 앞으로 몇 년 동안 모바일웹의 의미는 걸어가면서 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집이 아닌 곳 어디라서라도 웹이 가능하다는 의미에 불과하다. '움직이는 웹(Moving Web)'이 아니라 '어디서나 웹(Anywhere Web)'인 셈이다.
- 김중태,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중에서 -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모바일OO 이라는 단어들이 "무지막지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아마도 검색일 겁니다.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아.. 그게 뭐더라.." 하면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검색하는 등, 검색 시장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PC 검색에서 스마트폰으로 하는 모바일 검색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어딘가를 찾아가려 할 때에도 예전에는 집에서 PC로 길을 찾아보고 나가던 것이, 이제는 일단 나가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검색하여 찾아가는 것이 더 일반적인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다른 모바일 장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 검색을 하려면 일단 검색하고 싶은 단어를 입력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스마트폰에 어떤 단어를 입력하려면 일단 멈춰 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만, 걸어가면서 단어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은 거의 신의 경지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어찌저찌 입력을 한다고 해도 인명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저자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모바일 검색은 '움직이는 웹'이 아니라 '어디서나 웹'이라는 거지요.
어찌보면 그게 뭐 별 차이냐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굉장히 큰 차이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면서, 뛰어가면서, 혹은 운전하면서도 검색이 가능해지면, 그로 인해서 파생될 서비스들은 지금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일 것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그 때에 대비하여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요.
저자도 책에서 지적했지만, 음성 인식이나 음성 합성이 보편화되면 검색은 일단 한단계 진보할 겁니다. 음성을 입력하는데 우리가 멈춰설 필요는 없으니까요. 물론, 검색 결과를 보려면 살짝이라도 멈춰야 하겠지만요.
한가지 무서운(?) 점이라면, 진정한 '움직이는 웹'이 실현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는 겁니다. 구글은 음성 인식에 있어서 굉장히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2.1에는 굉장히 강력한 음성 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의 넥서스원을 사용하여 음성으로 메일을 작성하는 영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 빨리 한글도 음성 인식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슬쩍 찔러서' 선택을 유도하라.
넛지는 선택 설계자가 취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그들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넛지 형태의 간섭은 쉽게 피할 수 있는 동시에 그렇게 하는 데 비용도 적게 들어야 한다.
-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 중에서 -
얼마 전까지 <넛지>라는 책이 서점마다 베스트 셀러에 올라 있었습니다. 아직도 베스트셀러 가판대에 올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전에서 nudge 를 찾아보면 그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의를 끌기 위해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위를 환기시키다
(출처 : 구글 사전)
저자들이 말하는 넛지는, 사전적 의미와 어찌보면 매우 비슷합니다. 사람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의 옆구리를 그냥 한번 쿡 찌르는 그런 방식입니다.
책에서 예로 설명한 부분을 아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떤 대도시 내의 초등학교 급식 시스템을 생각해보지요. 각 초등학교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배열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교육 당국의 급식 담당 총 책임자가 자율 배식대의 음식 배열 방식에 대한 일정한 규칙을 제정하여 각 초등학교에 전달합니다. 그랬더니 단시 음식을 재배열 하는 것 만으로 학생들의 특정 음식 소비량을 무려 25%씩이나 올리거나 내릴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 예는 사실은 아니고 가정입니다. 하지만 저자들이 말하려는 내용이 이 안에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예에서 급식 담당 총 책임자가 바로 선택 설계자입니다. 사람들에게 어떠한 선택을 유도할지, 해당 선택을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위의 예처럼, 일정 음식을 강제적으로 배정하거나 빼는 것이 아닌, 단지 음식을 재배열하는 수준의 변화, 즉 사람들에게 선택권은 유지해 주되 사람들이 별로 상관하지 않을 정도의 변화를 주는 것이 바로 '슬쩍 찌르는' 넛지인 것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넛지를 활용하여 어떠한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고 칭합니다.
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선택 설계자인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을 요구하고, 또 선택을 요구받습니다.
핸드폰 하나를 사려 해도 수많은 핸드폰 중에 하나를 구매해야 하고, 책 한권을 사러 서점에 가면 수많은 책 중에 골라야 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떤 뉴스 혹은 어떤 검색 결과를 먼저 클릭할까 라는 선택을 해야하지요.
이 수많은 선택들에는 선택 설계자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들이 그 사실을 인지했건, 안했건간에 말이죠.
'슬쩍 찔러서' 선택을 유도하라.
어찌보면 가장 이상적인 마케팅 및 설득 기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 중에서 -
얼마 전까지 <넛지>라는 책이 서점마다 베스트 셀러에 올라 있었습니다. 아직도 베스트셀러 가판대에 올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전에서 nudge 를 찾아보면 그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의를 끌기 위해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위를 환기시키다
(출처 : 구글 사전)
저자들이 말하는 넛지는, 사전적 의미와 어찌보면 매우 비슷합니다. 사람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의 옆구리를 그냥 한번 쿡 찌르는 그런 방식입니다.
책에서 예로 설명한 부분을 아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떤 대도시 내의 초등학교 급식 시스템을 생각해보지요. 각 초등학교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배열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교육 당국의 급식 담당 총 책임자가 자율 배식대의 음식 배열 방식에 대한 일정한 규칙을 제정하여 각 초등학교에 전달합니다. 그랬더니 단시 음식을 재배열 하는 것 만으로 학생들의 특정 음식 소비량을 무려 25%씩이나 올리거나 내릴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 예는 사실은 아니고 가정입니다. 하지만 저자들이 말하려는 내용이 이 안에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예에서 급식 담당 총 책임자가 바로 선택 설계자입니다. 사람들에게 어떠한 선택을 유도할지, 해당 선택을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위의 예처럼, 일정 음식을 강제적으로 배정하거나 빼는 것이 아닌, 단지 음식을 재배열하는 수준의 변화, 즉 사람들에게 선택권은 유지해 주되 사람들이 별로 상관하지 않을 정도의 변화를 주는 것이 바로 '슬쩍 찌르는' 넛지인 것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넛지를 활용하여 어떠한 선택을 유도하는 것을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고 칭합니다.
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선택 설계자인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을 요구하고, 또 선택을 요구받습니다.
핸드폰 하나를 사려 해도 수많은 핸드폰 중에 하나를 구매해야 하고, 책 한권을 사러 서점에 가면 수많은 책 중에 골라야 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떤 뉴스 혹은 어떤 검색 결과를 먼저 클릭할까 라는 선택을 해야하지요.
이 수많은 선택들에는 선택 설계자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들이 그 사실을 인지했건, 안했건간에 말이죠.
'슬쩍 찔러서' 선택을 유도하라.
어찌보면 가장 이상적인 마케팅 및 설득 기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바람직한 인맥은 '이질적인 사람'이다.
'이질적인 사람'에게는 내가 모르는 정보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획하는 머리에 주는 자극의 정도도 커진다. 게다가 얼마간의 비즈니스를 벗어남으로써 마음이 재충전되어 업무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온다.
- 우스이 유키 지음, 김선영 옮김, <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중에서 -
우리 대부분은 인맥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로 인맥을 '관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인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바람직한 인맥은 한마디로 '이질적인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세대나 업종이 다른, 사업과 금전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사귈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서로 같은 업종에 종사할 수록 관심사가 비슷할 확률도 높습니다.
그리고 서로 완전히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서로의 분야를 잘 몰라서 서로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없어지기 십상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속해있는 공연업계에서는, 업계에 입문하고 1년 정도가 지난 후부터 친구들이 점점 없어진다는 말도 있는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연 기획 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또한 공연 업계의 사람들은 밤새기를 밥먹듯이 하면서 일만 하다보니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의식적으로라도 '이질적인 사람'을 만나 자극적인 대화를 즐기라고 합니다. 그래야 내가 일반적으로접하는 단어나 사실, 유행 등이 아닌, 전혀 새로운 인풋들이 나의 뇌를 자극한다는 것이겠지요.
좋은 기획이나 아이디어는 보통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것들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이질적인 사람'에 대하여 만남을 유지하려고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우스이 유키 지음, 김선영 옮김, <1일 1매 기획서를 쓰는 힘> 중에서 -
우리 대부분은 인맥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로 인맥을 '관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인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바람직한 인맥은 한마디로 '이질적인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세대나 업종이 다른, 사업과 금전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사귈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서로 같은 업종에 종사할 수록 관심사가 비슷할 확률도 높습니다.
그리고 서로 완전히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서로의 분야를 잘 몰라서 서로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없어지기 십상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속해있는 공연업계에서는, 업계에 입문하고 1년 정도가 지난 후부터 친구들이 점점 없어진다는 말도 있는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연 기획 분야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또한 공연 업계의 사람들은 밤새기를 밥먹듯이 하면서 일만 하다보니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의식적으로라도 '이질적인 사람'을 만나 자극적인 대화를 즐기라고 합니다. 그래야 내가 일반적으로접하는 단어나 사실, 유행 등이 아닌, 전혀 새로운 인풋들이 나의 뇌를 자극한다는 것이겠지요.
좋은 기획이나 아이디어는 보통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것들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이질적인 사람'에 대하여 만남을 유지하려고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마케팅 세상에는 '인식'만이 존재할 뿐이다.
마케팅 담당자들은 조사를 실시해 '사실을 캐내는 일'에 집착하고 있다. 자기가 옳다는 것을 확신하기 위해 상황을 분석한다. 그런 다음 자사의 제품이 최고이며, 최고의 제품이 결국은 승리하게 되어 있다는 믿음을 안고 자신 있게 마케팅 전장으로 입성한다.
하지만 이는 환상에 불과하다. 객관적인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따위도 없다. 최고의 제품 역시 없다. 마케팅 세상에는 소비자나 소비자의 기억 속에 자리 잡는 '인식'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 외 다른 모든 것은 환상이다.
- 알 리스, 잭 트라우트, <마케팅 불변의 법칙> 중에서 -
초판이 17년 전에 발간된, 마케팅 서적의 고전이라면 고전인 책이지요. <마케팅 불변의 법칙>.
워낙 유명한 책이니 책 소개는 생략하기로 하고, 위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지요.
어찌보면 굉장히 당연한 얘기이지만, 많은 마케터들이 자주 깜빡하는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케팅'은 매우 현실적인 단어입니다. 마케팅의 범위를 얼마나 넓게 생각하던지 간에, 마케팅은 우리의 현실에 작용하고, 그 작용의 결과를 내는 학문 혹은 기술입니다.
중요한 점은 '현실' 이 곧 '객관성' 혹은 '사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기준과 방식으로 현실을 인식합니다. 현실을 인식하는 기준과 방식은 살아온 배경은 물론이고 추구하는 이상 및 기타 등등 정말 헤아릴 수 없이 수 많은 이유들로 인하여 달라지게 됩니다. 세상 그 누구도 '나'와 같은 기준을 갖고 있지 않을겁니다.
따라서, 똑같은 정보를 받았을 때 사람들이 그것에 대하여 '현실'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다 다를겁니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객관적인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제품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저자가 든 많은 예 중에 가장 유명한 일화인 코카콜라의 '뉴코크' 예를 소개하지요.
'뉴코크'를 출시할 당시 코카롤라는 20만번에 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소비자들의 평가는 '뉴코크'가 1위로 나왔고, 오리지널 코카콜라가 꼴찌인 3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판매를 시작하고 나자 판매량에서 '뉴코크'가 꼴찌인 3위를 기록하고 오리지널 코카콜라가 1위를 차지했지요.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습니다.
'현실적'이고 싶다면, 이 사실부터 잊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는 환상에 불과하다. 객관적인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따위도 없다. 최고의 제품 역시 없다. 마케팅 세상에는 소비자나 소비자의 기억 속에 자리 잡는 '인식'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 외 다른 모든 것은 환상이다.
- 알 리스, 잭 트라우트, <마케팅 불변의 법칙> 중에서 -
초판이 17년 전에 발간된, 마케팅 서적의 고전이라면 고전인 책이지요. <마케팅 불변의 법칙>.
워낙 유명한 책이니 책 소개는 생략하기로 하고, 위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지요.
어찌보면 굉장히 당연한 얘기이지만, 많은 마케터들이 자주 깜빡하는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케팅'은 매우 현실적인 단어입니다. 마케팅의 범위를 얼마나 넓게 생각하던지 간에, 마케팅은 우리의 현실에 작용하고, 그 작용의 결과를 내는 학문 혹은 기술입니다.
중요한 점은 '현실' 이 곧 '객관성' 혹은 '사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기준과 방식으로 현실을 인식합니다. 현실을 인식하는 기준과 방식은 살아온 배경은 물론이고 추구하는 이상 및 기타 등등 정말 헤아릴 수 없이 수 많은 이유들로 인하여 달라지게 됩니다. 세상 그 누구도 '나'와 같은 기준을 갖고 있지 않을겁니다.
따라서, 똑같은 정보를 받았을 때 사람들이 그것에 대하여 '현실'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다 다를겁니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객관적인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제품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저자가 든 많은 예 중에 가장 유명한 일화인 코카콜라의 '뉴코크' 예를 소개하지요.
'뉴코크'를 출시할 당시 코카롤라는 20만번에 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소비자들의 평가는 '뉴코크'가 1위로 나왔고, 오리지널 코카콜라가 꼴찌인 3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판매를 시작하고 나자 판매량에서 '뉴코크'가 꼴찌인 3위를 기록하고 오리지널 코카콜라가 1위를 차지했지요.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습니다.
'현실적'이고 싶다면, 이 사실부터 잊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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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리스,
인식,
잭 트라우트
2010년 3월 25일 목요일
상식 뒤에 숨어 있는 모순을 찾아야 한다.
남이 풀지 못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상식적인 사고는 다른 사람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남이 풀지 못한 문제를 풀거나 지금까지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면 사고하는 방법이 정교해야 하며 상식 뒤에 숨어 있는 모순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 김영한, <창조적 습관> 중에서 -
<창조적 습관>이라는 책은 '트리즈'라는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솔직히 '트리즈'라는 기법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트리즈의 기본 모델인 '모순 해결'만 제대로 이용해도 트리즈의 본질 가운데 70~80%를 활용하는 것이라 합니다.
'트리즈'에서는 모순을 2가지 종류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기술적 모순과 물리적 모순.
비행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엔진을 크게 해야 하는데, 엔진이 커지면 무거워져서 속도를 감소시키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이렇듯, 어느 하나를 높이면 다른 하나가 낮아지는 기술적 충돌을 기술적 모순이라 합니다.
물리적 모순은 휴대폰이 휴대하기 편하려면 매우 작아져야 하지만, 매우 작은 핸드폰은 보기도 힘들고 타이핑 하기도 어려워지듯이,(저자는 다른 예를 들었지만, 그 예가 조금 애매하여 제가 바꿨습니다.) 하나의 기술적 변수가 서로 다른 값을 동시에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구글이 다음과 같은 모순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광고가 늘어야 수익이 는다 <--> 사용자는 광고를 보기를 원치 않는다
구글이 나오기 전 야후가 광고로 이미 수익을 얻고 있었지만 항상 위의 모순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구글은 후발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위의 모순을 해결함으로써 야후를 제치고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는 겁니다.
구글의 해결 방법은, 첫 화면에 광고를 띄우지 않는다는 것과 애드센스나 애드워드 등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관련된 광고만 노출되도록 한 것이지요.
제가 이 책에서 좀 아쉬웠던 점은, 예시로 위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저것이 위 두 모순 중 어느 모순에 해당하는지 언급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수익을 높이려면 광고를 늘려야 하는데, 광고가 늘어나면 사용자가 싫어하여 다시 수익이 줄게 되는 구조로 생각되어 기술적 모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솔직히, '트리즈'이니, 기술적 모순이니, 물리적 모순이니 그런건 좀 어렵습니다.
다만, 현 상황에서 자신의 사업 분야가 갖고 있는 모순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그 모순을 해결하면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지요.
- 김영한, <창조적 습관> 중에서 -
<창조적 습관>이라는 책은 '트리즈'라는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에 대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솔직히 '트리즈'라는 기법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트리즈의 기본 모델인 '모순 해결'만 제대로 이용해도 트리즈의 본질 가운데 70~80%를 활용하는 것이라 합니다.
'트리즈'에서는 모순을 2가지 종류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기술적 모순과 물리적 모순.
비행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엔진을 크게 해야 하는데, 엔진이 커지면 무거워져서 속도를 감소시키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이렇듯, 어느 하나를 높이면 다른 하나가 낮아지는 기술적 충돌을 기술적 모순이라 합니다.
물리적 모순은 휴대폰이 휴대하기 편하려면 매우 작아져야 하지만, 매우 작은 핸드폰은 보기도 힘들고 타이핑 하기도 어려워지듯이,(저자는 다른 예를 들었지만, 그 예가 조금 애매하여 제가 바꿨습니다.) 하나의 기술적 변수가 서로 다른 값을 동시에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구글이 다음과 같은 모순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광고가 늘어야 수익이 는다 <--> 사용자는 광고를 보기를 원치 않는다
구글이 나오기 전 야후가 광고로 이미 수익을 얻고 있었지만 항상 위의 모순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구글은 후발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위의 모순을 해결함으로써 야후를 제치고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는 겁니다.
구글의 해결 방법은, 첫 화면에 광고를 띄우지 않는다는 것과 애드센스나 애드워드 등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관련된 광고만 노출되도록 한 것이지요.
제가 이 책에서 좀 아쉬웠던 점은, 예시로 위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저것이 위 두 모순 중 어느 모순에 해당하는지 언급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수익을 높이려면 광고를 늘려야 하는데, 광고가 늘어나면 사용자가 싫어하여 다시 수익이 줄게 되는 구조로 생각되어 기술적 모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솔직히, '트리즈'이니, 기술적 모순이니, 물리적 모순이니 그런건 좀 어렵습니다.
다만, 현 상황에서 자신의 사업 분야가 갖고 있는 모순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그 모순을 해결하면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지요.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실버 마켓에 접근하는 마케터의 자세
지금도 물론 실버 세대를 위한 갖가지 건강식품, 의료기기, 금융상품, 여행 패키지 상품들이 나와있다. 그런데 실버 마켓에 대한 접근은 매우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은 나이 들어갈수록 자그마한 일에도 서글퍼지고 감성적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소비자들의 감정 상태를 세심하게 잘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 이문규,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중에서 -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시장.
이제는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실버 세대를 겨냥한 제품 중 성공한 제품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실버 세대들의 감성을 주의깊게 살펴야만 실버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유아용 이유식을 만드는 회사를 예로 듭니다.
유아용 이유식을 만드는 회사가 소비자들을 관찰해보니 할머니들이 많이 찾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노인용 죽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제품은 실패로 끝나고 맙니다.
노인분들이 유아용 이유식을 살 때에는 "우리 손주 주려고 그래" 라는 변명거리가 있지만, 노인용 죽을 사면 그런 변명거리가 없어진다는 거지요. 거기에 더해, 이제 나이가 들어 이가 빠져 이런 죽을 먹어야 한다는 비애감마저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즉, 판매 대상의 감성을 파악하지 못해서 벌어진 결과이지요.
다른 사람의 감성을 이해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세대가 완전히 다르고, 우리가 그 나이가 되어보지 못한 상황에서 실버 세대의 감성을 이해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더라도, 대상 타겟의 감성을 정확하게 짚어내어 건드렸을 때의 보상을 생각해보면,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감성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 이문규,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중에서 -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시장.
이제는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실버 세대를 겨냥한 제품 중 성공한 제품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자는 실버 세대들의 감성을 주의깊게 살펴야만 실버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유아용 이유식을 만드는 회사를 예로 듭니다.
유아용 이유식을 만드는 회사가 소비자들을 관찰해보니 할머니들이 많이 찾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노인용 죽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제품은 실패로 끝나고 맙니다.
노인분들이 유아용 이유식을 살 때에는 "우리 손주 주려고 그래" 라는 변명거리가 있지만, 노인용 죽을 사면 그런 변명거리가 없어진다는 거지요. 거기에 더해, 이제 나이가 들어 이가 빠져 이런 죽을 먹어야 한다는 비애감마저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즉, 판매 대상의 감성을 파악하지 못해서 벌어진 결과이지요.
다른 사람의 감성을 이해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세대가 완전히 다르고, 우리가 그 나이가 되어보지 못한 상황에서 실버 세대의 감성을 이해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더라도, 대상 타겟의 감성을 정확하게 짚어내어 건드렸을 때의 보상을 생각해보면,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감성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지식의 저주'와 스티커 메시지
만약 당신이 중요한 통찰력을 생각할 수 있을 만큼 당신의 전문분야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이 있다면, 당신 또한 다른 사람들과 쉽게 의사소통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그것이 지식의 저주입니다.
- 유니타스 브랜드, 유니타스 클래스,, "강력한 메시지의 스틱! 그 비밀의 접착제를 발견하다" 중에서 -
위 내용은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으로 유명해진 <스틱(made to stick)>의 저자, 칩 히스(Chip Heath)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조금 어리둥절 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나에게 충분한 지식이 있다면 다른 사람과 쉽게 의사 소통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아는 것이라니......
저자는 '지식의 저주'에 대한 예시로 다음과 같은 상황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컴퓨터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명쾌한 대답을 주지 못했던 IT업계 종사자를 생각해 보세요.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컴퓨터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들 때문에 당신이 얼마나 컴퓨터에 관한 사전지식이 없는지를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컴퓨터에 대해서 설명할 때,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와 이론적 개념들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제는 공감이 가시나요?
누군가 우리에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우리는 설명한다고 하지만 상대방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들을 흔히들 겪으셨을 겁니다. 바로 그런 경우들이지요.
'지식의 저주'에 반하여 저자가 제시한 '스티커 메시지'는, 말 그대로 스티키(sticky)한 메시지, 즉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6가지 원칙은 이렇습니다.
1. 단순성 - 메시지의 핵심을 발견하려면 무자비할 정도로 곁가지를 쳐내고 중요한 것만을 남겨야 한다.
2. 의외성 - 비상식적인 부분을 담은 메시지는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3. 구체성 - 구체적인 이미지는 감각적인 인상을 준다.
4. 신뢰성 - 어떤 사람의 믿을 만한 이야기보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가 더 강력하다.
5. 감성 - 감성적인 메시지는 사람들이 더 잘 기억하고, 행동하게끔 한다고 말한다.
6. 스토리
'지식의 저주'
정말 무서운 저주이자, 정말 조심해야 할 저주입니다.
'지식의 저주'를 피하고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 유니타스 브랜드, 유니타스 클래스,
위 내용은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으로 유명해진 <스틱(made to stick)>의 저자, 칩 히스(Chip Heath)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조금 어리둥절 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나에게 충분한 지식이 있다면 다른 사람과 쉽게 의사 소통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아는 것이라니......
저자는 '지식의 저주'에 대한 예시로 다음과 같은 상황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컴퓨터에 관한 질문을 했을 때 명쾌한 대답을 주지 못했던 IT업계 종사자를 생각해 보세요.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컴퓨터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들 때문에 당신이 얼마나 컴퓨터에 관한 사전지식이 없는지를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컴퓨터에 대해서 설명할 때,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와 이론적 개념들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제는 공감이 가시나요?
누군가 우리에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질문했을 때, 우리는 설명한다고 하지만 상대방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들을 흔히들 겪으셨을 겁니다. 바로 그런 경우들이지요.
'지식의 저주'에 반하여 저자가 제시한 '스티커 메시지'는, 말 그대로 스티키(sticky)한 메시지, 즉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6가지 원칙은 이렇습니다.
1. 단순성 - 메시지의 핵심을 발견하려면 무자비할 정도로 곁가지를 쳐내고 중요한 것만을 남겨야 한다.
2. 의외성 - 비상식적인 부분을 담은 메시지는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3. 구체성 - 구체적인 이미지는 감각적인 인상을 준다.
4. 신뢰성 - 어떤 사람의 믿을 만한 이야기보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가 더 강력하다.
5. 감성 - 감성적인 메시지는 사람들이 더 잘 기억하고, 행동하게끔 한다고 말한다.
6. 스토리
'지식의 저주'
정말 무서운 저주이자, 정말 조심해야 할 저주입니다.
'지식의 저주'를 피하고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새로 적용되는 회계기준 - IFRS
기업가치 평가의 혼란은 수출이나 국내외 자회사가 많을수록 심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조기 도입 10개사의 2009년 재무제표를 비교하면 회사 내용에 따라 격차가 크다. 대표적 수출형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RS 적용 전후의 순이익이 각각 35.7%와 44.1%씩 벌어졌다. 해외에 공장이 많은 LG이노텍도 적용 후 순이익이 57.6% 감소했다. 자회사 손자회사 등 연결 대상 기업이 162개에 달하는 지주회사 LG는 순이익이 83%나 준다.
- 매일경제, 2010.03.21. < IFRS발 재무혼란, 기업•투자자 비상 > 중에서 -
뉴스를 보다보니 흥미를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IFRS(국제회계기준 :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를 적용하여 작년도 실적을 계산해보니, 삼성전자는 35.7%, LG전자는 44.1% 나 순이익이 감소되어 나왔다네요.
이는 기본적으로 IFRS의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적인 성격과 자회사 손익 반영 제외에 의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게 다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좀 찾아봤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적인 성격이란 이런거라네요.
A라는 회사가 B라는 수출 상품에 대하여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지요.
A라는 회사는 해외 자회사에 수출가격을 받고 B라는 상품 일정량을 보내줍니다. 그러면 해외 자회사는 해당 물량을 받아 판매를 하겠지요.
기존 회계 방식과의 차이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기존의 방식에서는, A라는 회사가 해외 자회사에게 수출가격을 받고 물건을 넘기는 순간 해당 판매량에 대한 이익이 회계상에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IFRS를 적용하면, 해외 자회사에서 해당 물품들이 판매되지 않는 한, 즉 해당 수출 상품들이 실제로 팔리지 않으면 이익으로 계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재고의 위치만 바뀐 것이라는 것이죠.
이런 경우 외에도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와 관련된 수많은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럼 자회사 손익반영 제외는 무슨 소리냐...
이것에 대한 것은 여기서 쓰지 않기로 하지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다 이해하기도 힘들어서요 ^^;;;
참고로, 위에서 제시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경우는, 실험적으로 개별 재무제표를 만들어본 결과라서, 일정 기준의 자회사 실적을 합쳐서 연결 재무제표로 만들면 작년 발표한 수치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고 하네요.
IFRS...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막 세운 제 회사 부가세 및 원천세 챙기기도 벅찬데요...
하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오늘의 주제로 정했습니다.
어찌됐든... 오늘의 주제가 너무 어려운 것만은 사실이네요. -_-
참고기사(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길...)
IFRS로 상장사 60% 순익 준다
http://news.mk.co.kr/v2/view.php?sc=30000001&cm=%C7%EC%B5%E5%B6%F3%C0%CE&year=2010&no=142671&selFlag=&relatedcode=000060046&wonNo=&sID=301
IFRS 혁명... 해외법인에 넘기는 '밀어내기 수출' 실적으로 안 잡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9/2010031901407.html
IFRS발 재무혼란, 기업•투자자 비상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142622
- 매일경제, 2010.03.21. < IFRS발 재무혼란, 기업•투자자 비상 > 중에서 -
뉴스를 보다보니 흥미를 끄는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IFRS(국제회계기준 :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를 적용하여 작년도 실적을 계산해보니, 삼성전자는 35.7%, LG전자는 44.1% 나 순이익이 감소되어 나왔다네요.
이는 기본적으로 IFRS의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적인 성격과 자회사 손익 반영 제외에 의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게 다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좀 찾아봤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적인 성격이란 이런거라네요.
A라는 회사가 B라는 수출 상품에 대하여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지요.
A라는 회사는 해외 자회사에 수출가격을 받고 B라는 상품 일정량을 보내줍니다. 그러면 해외 자회사는 해당 물량을 받아 판매를 하겠지요.
기존 회계 방식과의 차이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기존의 방식에서는, A라는 회사가 해외 자회사에게 수출가격을 받고 물건을 넘기는 순간 해당 판매량에 대한 이익이 회계상에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IFRS를 적용하면, 해외 자회사에서 해당 물품들이 판매되지 않는 한, 즉 해당 수출 상품들이 실제로 팔리지 않으면 이익으로 계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재고의 위치만 바뀐 것이라는 것이죠.
이런 경우 외에도 연결중심의 재무보고와 관련된 수많은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럼 자회사 손익반영 제외는 무슨 소리냐...
이것에 대한 것은 여기서 쓰지 않기로 하지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다 이해하기도 힘들어서요 ^^;;;
참고로, 위에서 제시된 삼성전자나 LG전자의 경우는, 실험적으로 개별 재무제표를 만들어본 결과라서, 일정 기준의 자회사 실적을 합쳐서 연결 재무제표로 만들면 작년 발표한 수치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고 하네요.
IFRS...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막 세운 제 회사 부가세 및 원천세 챙기기도 벅찬데요...
하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오늘의 주제로 정했습니다.
어찌됐든... 오늘의 주제가 너무 어려운 것만은 사실이네요. -_-
참고기사(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보시길...)
IFRS로 상장사 60% 순익 준다
http://news.mk.co.kr/v2/view.php?sc=30000001&cm=%C7%EC%B5%E5%B6%F3%C0%CE&year=2010&no=142671&selFlag=&relatedcode=000060046&wonNo=&sID=301
IFRS 혁명... 해외법인에 넘기는 '밀어내기 수출' 실적으로 안 잡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9/2010031901407.html
IFRS발 재무혼란, 기업•투자자 비상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142622
2010년 3월 18일 목요일
기업가와 경영자는 다른 개념이다.
“기업가와 경영자는 사실 다른 개념입니다. 경영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현상유지입니다. 보수를 받는 대가로 조직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임무죠. 하지만 기업가(안 교수는 ‘앙트르프러너(entrepreneur)’라고 했다)는 불확실성이나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 안철수, <이코노미플러스 3월호> 인터뷰 중에서 -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그에게는 굉장히 많은 직함이 있습니다.
의학박사, 공학석사 ,경영학석사, 카이스트 석좌 교수 등.
안철수 교수는 워낙 유명하니, 그에 대한 소개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저의 눈을 가장 끈 것은 위의 저 말이었습니다.
기업가와 경영자의 차이.
기업가와 경영자는 종종 혼동되어 사용됩니다. 많은 경우에 그 차이점에 대해서 고려되지 않고 쓰이고 있지요.
하지만 안철수 교수의 말대로 둘은 분명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교수는 우리나라에 기업가 정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 및 해결책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한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죠. 대표이사 연대보증제 같은 제도를 없애기 힘들다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빚과 다름없는 잘못된 투자관행을 고쳐야 합니다. 눈 먼 돈은 없애고, 퇴출될 기업은 빨리 퇴출될 수 있게 하는 거시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물론, 기업가와 경영자가 누가 더 좋고 덜 좋고의 개념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 기업가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얼마전 사업을 새로 시작한 저에게는, 매우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 안철수, <이코노미플러스 3월호> 인터뷰 중에서 -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그에게는 굉장히 많은 직함이 있습니다.
의학박사, 공학석사 ,경영학석사, 카이스트 석좌 교수 등.
안철수 교수는 워낙 유명하니, 그에 대한 소개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저의 눈을 가장 끈 것은 위의 저 말이었습니다.
기업가와 경영자의 차이.
기업가와 경영자는 종종 혼동되어 사용됩니다. 많은 경우에 그 차이점에 대해서 고려되지 않고 쓰이고 있지요.
하지만 안철수 교수의 말대로 둘은 분명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교수는 우리나라에 기업가 정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 및 해결책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한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죠. 대표이사 연대보증제 같은 제도를 없애기 힘들다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빚과 다름없는 잘못된 투자관행을 고쳐야 합니다. 눈 먼 돈은 없애고, 퇴출될 기업은 빨리 퇴출될 수 있게 하는 거시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물론, 기업가와 경영자가 누가 더 좋고 덜 좋고의 개념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에 기업가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얼마전 사업을 새로 시작한 저에게는, 매우 마음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2010년 3월 17일 수요일
세상 만물이 보석이다
보석
허영을 장식하는 고가의 돌멩이다. 보석의 세가지 특질은 희귀하다는 점과 아름답다는 점과 강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마음의 눈으로 들여다보면 이 세상 만물 중에서 그 세 가지 특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존재는 아무 것도 없다.
- 이외수, <감성사전> 중에서 -
솔직히, 오늘 소재를 찾지 못하여 오랜만에 이외수 선생님의 감성사전을 열어보았습니다.
너무 실용서에 나온 글들만 쓰는 것이 아닌가 싶어 조금 주제를 돌려보고 싶던 차였습니다.
보석의 특질은 희귀하고, 아름답고, 강하다는 것인데, 이 세 가지 특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는 말은 곧, 세상 모든 사물이 보물이라는 말씀이겠지요.
잘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두드리고 있는 키보드 역시, 저의 키보드는 이것 하나밖에 없으며, 나름 아름다운 유선형의 모양새를 갖고있습니다.(제것은 손목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일명 내추럴키보드라서요 ^^;) 그리고, 이 키보드를 쓴지가 아마 10년도 넘는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10년이 넘도록 고장한번 안나고 모양하나 안변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강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린 누구나 희귀하고, 아름답고, 강하지요.
따라서 우리 모두는 매우 소중합니다.(갑자기 어떤 샴푸 광고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제가 이외수 선생님의 깊은 뜻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범인인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보아도 멋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면, 사실 논리적으로 따지면 맞지 않는 말이긴 합니다. "A이면 B이다."가 곧 "B이면 A이다"를 의미하지는 않으니까요.
이렇게 멋진 말에 이렇게 수준 떨어지는 코멘트를 다는 제가 밉기도 하지만,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렵니다.
저도 보석이니까요.
허영을 장식하는 고가의 돌멩이다. 보석의 세가지 특질은 희귀하다는 점과 아름답다는 점과 강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마음의 눈으로 들여다보면 이 세상 만물 중에서 그 세 가지 특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존재는 아무 것도 없다.
- 이외수, <감성사전> 중에서 -
솔직히, 오늘 소재를 찾지 못하여 오랜만에 이외수 선생님의 감성사전을 열어보았습니다.
너무 실용서에 나온 글들만 쓰는 것이 아닌가 싶어 조금 주제를 돌려보고 싶던 차였습니다.
보석의 특질은 희귀하고, 아름답고, 강하다는 것인데, 이 세 가지 특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는 말은 곧, 세상 모든 사물이 보물이라는 말씀이겠지요.
잘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두드리고 있는 키보드 역시, 저의 키보드는 이것 하나밖에 없으며, 나름 아름다운 유선형의 모양새를 갖고있습니다.(제것은 손목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일명 내추럴키보드라서요 ^^;) 그리고, 이 키보드를 쓴지가 아마 10년도 넘는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10년이 넘도록 고장한번 안나고 모양하나 안변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강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린 누구나 희귀하고, 아름답고, 강하지요.
따라서 우리 모두는 매우 소중합니다.(갑자기 어떤 샴푸 광고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제가 이외수 선생님의 깊은 뜻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범인인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보아도 멋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면, 사실 논리적으로 따지면 맞지 않는 말이긴 합니다. "A이면 B이다."가 곧 "B이면 A이다"를 의미하지는 않으니까요.
이렇게 멋진 말에 이렇게 수준 떨어지는 코멘트를 다는 제가 밉기도 하지만,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렵니다.
저도 보석이니까요.
2010년 3월 16일 화요일
고장수리에 동행하는 대표이사
삼성전자서비스 경영책임을 맡았을 때 가끔 고객 가정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 중략 - 나는 기술자가 아니라 제품을 고칠 줄은 모르지만 분위기는 느낄 수 있다. 정해진 매뉴얼대로 활동 하고 있는지, 그 매뉴얼은 현실성이 있는지,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지 감은 잡을 수 있다. 애프터 서비스는 제품 수리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고객과 이야기 하면서 마음을 치유해 주는 서비스를 구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 박찬원, <당신이 만들면 다릅니다> 중에서 -
"애프터 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두 명이 방문했습니다. 한명이 명함을 건네 주었는데 거기 적혀있는 직함이 대표이사였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표이사가 애프터 서비스에 수리 기사와 함께 동행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뉴스거리입니다. 대표이사의 방문을 받은 고객은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애프터 서비스는 제품 수리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기, 고장난 제품이 하나 있다고 생각해보지요.
고장난 제품의 애프터 서비스 센터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겁니다.
"제품이 어찌저찌해서 어찌저찌한데 고장났어요!!"
그러면 기사가 찾아오던지, 우리가 애프터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던지 둘 중의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나서, 제품은 원래의 기능을 찾고 우리는 그에 합당한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제품이 수리 되었으니 만족하시나요?
아마 그렇지 않을겁니다.
여전히 제품이 고장 났었다는 사실에 대한 실망이 남아있겠지요.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저자의 언급이 굉장히 핵심적인 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고객이 애프터 서비스를 신청할 때 기대하는 것은 제품의 수리가 아닙니다.
제품의 수리는 고객의 기대사항이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 신청 시의 기본사항일 뿐입니다.
애프터 서비스의 대상은 제품이 아니라 고객입니다.
- 박찬원, <당신이 만들면 다릅니다> 중에서 -
"애프터 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두 명이 방문했습니다. 한명이 명함을 건네 주었는데 거기 적혀있는 직함이 대표이사였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표이사가 애프터 서비스에 수리 기사와 함께 동행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뉴스거리입니다. 대표이사의 방문을 받은 고객은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애프터 서비스는 제품 수리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기, 고장난 제품이 하나 있다고 생각해보지요.
고장난 제품의 애프터 서비스 센터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겁니다.
"제품이 어찌저찌해서 어찌저찌한데 고장났어요!!"
그러면 기사가 찾아오던지, 우리가 애프터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던지 둘 중의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나서, 제품은 원래의 기능을 찾고 우리는 그에 합당한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제품이 수리 되었으니 만족하시나요?
아마 그렇지 않을겁니다.
여전히 제품이 고장 났었다는 사실에 대한 실망이 남아있겠지요.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저자의 언급이 굉장히 핵심적인 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고객이 애프터 서비스를 신청할 때 기대하는 것은 제품의 수리가 아닙니다.
제품의 수리는 고객의 기대사항이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 신청 시의 기본사항일 뿐입니다.
애프터 서비스의 대상은 제품이 아니라 고객입니다.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진정한 '부자'들의 '돈'에 대한 생각
In the deepest sense money isn’t real. It’s true. Intrinsically it has no real value. It’s just a fancy piece of paper. If you were to take our money to an alien world what could you use it for? Money is simply a mutually agreed upon token we use to exchange for things that provide REAL VALUE to us like food, community, comfort and shelter. It is the thing we buy with money or the thing people buy from us that has actual value.
원론적으로 돈은 진짜가 아닙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본질적으로 돈은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단지 멋진 종이 조각에 불과합니다. 만약 외계인 세상에 돈을 가져간다면, 어디에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돈은 음식, 안락, 집, 사회 등 우리에게 '진짜 가치'를 제공해주는 것들을 교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호간에 동의되어진 토큰일 뿐입니다. 우리가 돈으로 사는 것, 혹은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돈으로 사는 것, 그러한 것들이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제가 그냥 급한 김에 해석한 것이니.. 해석에 딴지걸지는 말아주세요 ^^;)
- The Artist Farm 블로그 중에서 -
(전문 : http://theartistfarm.com/ideas/?p=191 )
모두들 알고 있는 개념이지만, 모두들 잊고 사는 개념입니다.
돈은 단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물물교환하기 편하도록 고안된 하나의 장치에 불과합니다.
돈은 그 자체로서는 단지 종이조각(동전은 금속조각)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돈으로 사는 물건 혹은 돈으로 얻어지는 그 무엇들이지요.
위 블로거는(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는 그 가치가 존재하지도 않는 '돈' 때문에 왜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느냐고 되묻습니다.
'돈'으로는 부자이지만, 건강이나 친구 등 정작 중요한 가치들에서는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위 포스팅 전문의 마지막 문구는 곱씹어볼만 합니다.
Rather than stressing about how you can get more money for money’s sake, focus instead on how you can provide more value to more people. All sorts of wealth will flow from this mindset.
어떻게 하면 돈을 위해서 돈을 더 벌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 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세요. 모든 종류의 부는 이러한 생각에서부터 흘러갑니다.
이 블로거가 제시한 것처럼, '돈'의 원론적인 의미를 다시한번 상기해보면서
우리에게 정말 가치가 있는, 우리가 정말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얻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인지,
또한 우리가 어떠한 가치들을 창출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오늘 다시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ps. 제가 이 글에서 인용한 블로그 포스팅은, Seth Godin의 뉴스레터에서 Seth Godin이 돈에 대한 가치를 잘 설명한 글이라고 보내준 것을 보고 찾아본 글입니다.
원론적으로 돈은 진짜가 아닙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본질적으로 돈은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단지 멋진 종이 조각에 불과합니다. 만약 외계인 세상에 돈을 가져간다면, 어디에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돈은 음식, 안락, 집, 사회 등 우리에게 '진짜 가치'를 제공해주는 것들을 교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호간에 동의되어진 토큰일 뿐입니다. 우리가 돈으로 사는 것, 혹은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돈으로 사는 것, 그러한 것들이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제가 그냥 급한 김에 해석한 것이니.. 해석에 딴지걸지는 말아주세요 ^^;)
- The Artist Farm 블로그 중에서 -
(전문 : http://theartistfarm.com/ideas/?p=191 )
모두들 알고 있는 개념이지만, 모두들 잊고 사는 개념입니다.
돈은 단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물물교환하기 편하도록 고안된 하나의 장치에 불과합니다.
돈은 그 자체로서는 단지 종이조각(동전은 금속조각)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돈으로 사는 물건 혹은 돈으로 얻어지는 그 무엇들이지요.
위 블로거는(누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는 그 가치가 존재하지도 않는 '돈' 때문에 왜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느냐고 되묻습니다.
'돈'으로는 부자이지만, 건강이나 친구 등 정작 중요한 가치들에서는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위 포스팅 전문의 마지막 문구는 곱씹어볼만 합니다.
Rather than stressing about how you can get more money for money’s sake, focus instead on how you can provide more value to more people. All sorts of wealth will flow from this mindset.
어떻게 하면 돈을 위해서 돈을 더 벌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 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세요. 모든 종류의 부는 이러한 생각에서부터 흘러갑니다.
이 블로거가 제시한 것처럼, '돈'의 원론적인 의미를 다시한번 상기해보면서
우리에게 정말 가치가 있는, 우리가 정말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얻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인지,
또한 우리가 어떠한 가치들을 창출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오늘 다시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ps. 제가 이 글에서 인용한 블로그 포스팅은, Seth Godin의 뉴스레터에서 Seth Godin이 돈에 대한 가치를 잘 설명한 글이라고 보내준 것을 보고 찾아본 글입니다.
2010년 3월 14일 일요일
끝의 힘은 오늘날 가장 매력적인 개념 중 하나다.
끝의 힘은 오늘날 가장 매력적인 개념 중 하나다.
생물학적 근거에 비유해 보면, 끝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변화에 대한 개념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종의 변화는 항상 그 종의 끝부분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선 개체 수의 밀도가 가장 낮고 중심부의 정통성이 힘을 잃는다. 이 곳은 공식과 규칙에서 벗어나 번창할 수 있고, 위대한 업적은 이미 다 이루어졌다는 믿음에서 자유롭다.
- 케빈 로버츠, <브랜드의 미래 러브마크> 중에서 -
'끝의 문화'
저자가 제시한 개념입니다.
물리적 형체가 있는 사물이던, 형체가 없는 개념이던 간에 어떠한 것의 중심은 그것의 핵심입니다.
핵심은 대부분 굉장히 견고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의 나머지 부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끝'은 언어의 정의 그대로 중심으로부터 가장 먼 곳이겠지요.
즉, '끝'은 중심으로부터의 영향력이 가장 미치지 않는 지점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지점입니다.
견고한 중심부에서는 튀는 것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간혹 나온다 해도, 견고한 주변의 세력에 의해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끝'에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고,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물리적으로나, 개념적으로나 '끝'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하던 남들과 달라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로 하는 요즘,
우리에게 '끝'은 어디이며, 거기에서는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생물학적 근거에 비유해 보면, 끝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변화에 대한 개념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종의 변화는 항상 그 종의 끝부분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선 개체 수의 밀도가 가장 낮고 중심부의 정통성이 힘을 잃는다. 이 곳은 공식과 규칙에서 벗어나 번창할 수 있고, 위대한 업적은 이미 다 이루어졌다는 믿음에서 자유롭다.
- 케빈 로버츠, <브랜드의 미래 러브마크> 중에서 -
'끝의 문화'
저자가 제시한 개념입니다.
물리적 형체가 있는 사물이던, 형체가 없는 개념이던 간에 어떠한 것의 중심은 그것의 핵심입니다.
핵심은 대부분 굉장히 견고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의 나머지 부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끝'은 언어의 정의 그대로 중심으로부터 가장 먼 곳이겠지요.
즉, '끝'은 중심으로부터의 영향력이 가장 미치지 않는 지점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지점입니다.
견고한 중심부에서는 튀는 것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간혹 나온다 해도, 견고한 주변의 세력에 의해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끝'에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고,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물리적으로나, 개념적으로나 '끝'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하던 남들과 달라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로 하는 요즘,
우리에게 '끝'은 어디이며, 거기에서는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2010년 3월 12일 금요일
토스터기는 하루 시간 중 1%만이 기능상의 효용을 위해 사용된다.
통상 사람들은 토스터기를 기껏해야 하루 15분 정도 사용한다. 나머지 하루 1,425분 동안은 사용되지 않고 진열된다. 달리 말하자면 토스터기의 하루 시간 중 1%만이 기능상의 효용을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 99%는 의미를 위해 사용된다.
- 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 중에서 -
꽤나 오래 전에 적어 놓았던 문구이지만, 오랜만에 보아도 참 적절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
지금,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현재 제 책상에서 당장 눈에 띄는 몇가지는, 전화기, 책상, 손목시계 등이 있네요.
한가지씩 생각해보지요.
전화기 - 하루 중 제가 이 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은 5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럼 나머지 1,435분은 책상 위에 위치하여 제 눈에 띄는 것 외에는 아무런 하는 일이 없는 거겠지요. 그나마 전화할 일이 없을 때에는, 눈에 너무 익어버려 저 위치에 있다는 사실 조차 알아채지 못합니다.
책상 - 저는 하루 중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대략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밥먹는 시간, 쉬는 시간 다 빼면 말이죠. 9시간에서 10시간이면 하루 중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책상의 하루 중에서는 반도 안되는 시간이네요.
손목시계 - 밖에 나갈 때면 거의 차고 나갑니다. 하지만 시간을 볼 때면 핸드폰을 보게 되지 손목시계는 잘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손목시계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차고 다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소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럼 저는 무거운 손목 시계를 왜 계속 차고 다니는 걸까요? 사실, 이 손목시계는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계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이 손목시계야말로 저자가 이야기한 예시에 딱 맞는, 99%는 의미를 위해 사용되는 그런 사물일까요.
지금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한번 돌아보세요.
그리고 각각의 물건들이 각자의 기능상의 효용을 위해 사용되는 시간이, 그 물건의 하루 시간 중 어느정도를 차지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시도만으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다가 느낀 점인데요, 각 사물 자신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 사물이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즉, 우리가 자는 시간은 사물의 시간에서 빼고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 다니엘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 중에서 -
꽤나 오래 전에 적어 놓았던 문구이지만, 오랜만에 보아도 참 적절한 비유인 것 같습니다.
지금,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현재 제 책상에서 당장 눈에 띄는 몇가지는, 전화기, 책상, 손목시계 등이 있네요.
한가지씩 생각해보지요.
전화기 - 하루 중 제가 이 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은 5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럼 나머지 1,435분은 책상 위에 위치하여 제 눈에 띄는 것 외에는 아무런 하는 일이 없는 거겠지요. 그나마 전화할 일이 없을 때에는, 눈에 너무 익어버려 저 위치에 있다는 사실 조차 알아채지 못합니다.
책상 - 저는 하루 중에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대략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밥먹는 시간, 쉬는 시간 다 빼면 말이죠. 9시간에서 10시간이면 하루 중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책상의 하루 중에서는 반도 안되는 시간이네요.
손목시계 - 밖에 나갈 때면 거의 차고 나갑니다. 하지만 시간을 볼 때면 핸드폰을 보게 되지 손목시계는 잘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손목시계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차고 다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소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럼 저는 무거운 손목 시계를 왜 계속 차고 다니는 걸까요? 사실, 이 손목시계는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시계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이 손목시계야말로 저자가 이야기한 예시에 딱 맞는, 99%는 의미를 위해 사용되는 그런 사물일까요.
지금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한번 돌아보세요.
그리고 각각의 물건들이 각자의 기능상의 효용을 위해 사용되는 시간이, 그 물건의 하루 시간 중 어느정도를 차지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시도만으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다가 느낀 점인데요, 각 사물 자신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 사물이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즉, 우리가 자는 시간은 사물의 시간에서 빼고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꿈꾸는 자는 미래를 들여다 보며 희망을 본다.
꿈꾸는 자는 미래를 들여다 보며 희망을 본다.
꿈꾸지 않는 자는 단지 미래만 볼 뿐이다.
- D. 엘더 -
저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참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나 학교 안가. 가수할래"
"나 시인될래"
"나 뮤지컬 배우 할꺼야"
...
저의 이런 치기어린 말들을 들을 때마다 어머니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넌 어떻게 꿈만 먹고 사니"
사실 그렇습니다. 전 꿈만 먹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항상 꿈을 꾸었기에 이런저런 시도들을 할 수 있었고, 오랜 방황 끝에 정말로 제가 할 일을 찾아, 지금 공연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꿈을 꾸며 희망을 봅니다.
우리는 우리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볼 수 있습니다.
꿈꾸지 않는 자는 단지 미래만 볼 뿐이다.
- D. 엘더 -
저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참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나 학교 안가. 가수할래"
"나 시인될래"
"나 뮤지컬 배우 할꺼야"
...
저의 이런 치기어린 말들을 들을 때마다 어머니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넌 어떻게 꿈만 먹고 사니"
사실 그렇습니다. 전 꿈만 먹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항상 꿈을 꾸었기에 이런저런 시도들을 할 수 있었고, 오랜 방황 끝에 정말로 제가 할 일을 찾아, 지금 공연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꿈을 꾸며 희망을 봅니다.
우리는 우리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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