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식파괴자는 저항에 부딪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사회 지능을 통해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자만이 성공적인 상식파괴자가 된다.
- 그레고리 번스, < 상식파괴자 > 중에서 -
그레고리 번스는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신경경제학교수로서, 신경경제학의 개척자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창조적 사고의 원리를 뇌과학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만, 사실 뇌과학의 관점은 너무 어렵습니다. 수많은 의학용어들이 난무하는… 뭐 그런거요 ^^;
'상식파괴자'
'상식파괴자'라는 단어에는 긍정적이면서도 부정적인 느낌이 동시에 있는 듯 합니다.
이는 아마도 '상식파괴자'들이 성공적으로 인생을 산 사람들도 있지만,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불행한 삶을 산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주변만 살펴보아도 어떤 '상식파괴자'들은 '상식파괴자'이기에 유쾌하고 영감을 주는 방면 어떤 '상식파괴자'들은 불안감과 불쾌함을 주기도 합니다.
저자는 성공적인 '상식파괴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는 능력
2. 두려움을 제어하는 능력
3. 사회적 지능
사실, 1,2번은 '상식파괴자'의 요건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 '3. 사회적 지능'입니다. 그리고 이 사회적 지능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 바로 익숙함과 평판입니다.
책에서는 화가 반 고흐와 피카소를 예로 듭니다. 둘 모두 '상식파괴자'였지만 반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잘라내기도 하며 땡전 한푼 없이 죽는 불행한 삶을 살았고, 반면 피카소는 사망 당시 자산이 약 7억 5000만 달러로 추정될만큼 풍족한 삶을 살았습니다.
반 고흐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조차 고역스러워 했고, 피카소는 사교적인 '인간 자석'이었다네요. 그리고, 반 고흐는 살아생전 900점 가량을 그린 반면, 피카소는 1만 3000점의 그림과 약 300점의 조각을 창작한 다작의 예술가였답니다.
책에서는 피카소에 빗대어 '상식파괴자'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피카소처럼 높은 생산성과 세상에 대한 노출을 통해 사람들이 점점 더 자신에게 익숙해지게 하라. 그리고 긍정적인 평판을 쌓아 사람들이 경계심을 허물고 호의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오게 하라"
요즈음은 남들과 차별적인 생각들이 환영받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상식파괴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이것이 대중에게 익숙해지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적 지능을 가진 상식파괴자. 개인적으로 정말 되고 싶은 유형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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